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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dyed roseate
2021 8월 말~9월 초 1. 학교에서 하는 상담을 시작했다. 선생님은 무척 다정하시고 말을 경청하시는 분이셨다. 특히...항상 공감한다는 듯한 어투가 정말 좋았다. 뭐랄까. 진심이든 아니든 그냥 나한테는 그게 필요했었던 것 같기도 하다. 상담선생님께서 가끔 하시는 말들이 나한테 정말 깊게 들어오는 듯하다고 느낄때가 있다. 나도 몰랐던 나의 모습을 보신 것 같았는데 그럴때마다 정말 놀랍다. 아, 그래서 내가 그런 감정을 느꼈나? 싶고. 내 감정 하나, 내 상태 하나 모르고 있었다는게 신기하면서도 새삼 웃겼다. 난 뭘 무서워하고 뭘 두려워했는지 모르겠네...매주 화요일 진행되는데 (원래는 월요일이었다가 가족 스케줄로 바꿨다) 2. 개강도 함. 드디어 1년반만에 복학했는데 음...다행인건지 아닌지는 모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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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8 일기를 매일 쓰기로 해 놓고서 손 놓고 방치한지 한달...심지어 가계부도 쓰기로 맘 먹었는데 아직 시작도 안 했다. 이게 참 시작이 어렵다. 습관으로 들이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을 수도 있는데 그 습관을 들인다는게 아무나 하는게 아닌 것 같다. 얼마전에 본 인지심리학 영상에서는 습관이란 없어지는게 아니라고 한다. 한번 생긴건 없어지지 않는 것이라고, 다만 그 위에 다른 새로운 습관으로 덧댈 수 있는 거라고 했다. 새로운 습관을 만든다는게 쉽지는 않지만, 변화하려면 꼭 필요한 과정이겠지. 요새는 드라마 '알고있지만'을 즐겨 본다. 큰 재미가 있다기보단, 두 배우의 비주얼합이 참 좋더라. 벨툰도 많이 본다.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이랄까. 요새는 레드캔디, 체크메이트, 위험한 편의점,..더 있는데..
21.06.17 오늘은 집에 미건이가 놀러왔었다. 주운 습득물을 돌려주고 받은 배스킨라빈스를 같이 먹자길래 같이 뇸뇸 먹고, 미건이가 알바하는 빵집의 가장 맛있다는 크림치즈 뭐시기 무슨 빵도 같이 먹었다. 진짜 맛있긴 하더라. 다이어트 해야 하는데 음,,,ㅎ,,망했나? 내일부터 하면 되지. 분명 같이 영화를 보기로 했는데 수다만 엄청 떨었다. 짜파게티도 끓여먹으려고 했는데 그것도 못 먹었다. 사실 배가 부르기는 했지만 먹고 싶었는데 어쩌다보니...시간이 애매해져서 포기했다ㅠㅠ슬프지마뉴ㅠㅠ 아, 우울해 우울하다 하루에도 몇번씩 우울하다 언제즈음 괜찮아질까 그냥 다 그만두고 싶다가도 이러면 안되겠다싶어서 다시 다짐하고....지겨워. 언제까지 반복해야하나. 죽고싶은건 아니다 죽기엔 용기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